커티 삭에서 그리니치 공원 언덕까지. 보행자 터널·그리니치 마켓·국립해양박물관·퀸스 하우스를 잇는 런던 그리니치 워킹투어 코스와 이동 방법.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 하루를 통째로 잡아야 하는 코스입니다. 그만큼 성격이 뚜렷해서, 범선과 해양박물관, 시장, 언덕 위 공원까지 하루 안에 종류가 다른 것을 차례로 보게 됩니다. 갈 때는 템스강 보트를 타면 이동 자체가 관광이 됩니다.
코스 한눈에 보기
| 지역 | 그리니치 |
| 출발 | 커티 삭 (DLR Cutty Sark역 도보 2분 (또는 템스강 보트)) |
| 도착 | 그리니치 공원 (그리니치 공원에서 DLR Cutty Sark역 도보 15분) |
| 걷는 거리 | 1.3km · 지점 7곳 |
| 소요 시간 | 약 5시간 (걷기 20분 + 관람 4시간 55분) |
| 난이도 | 보통 |
| 추천 시간대 | 오전 10시~오후 4시 |
| 성격 | 역사 · 전망 · 미식 · 가족 |
소요 시간은 지점마다 머무는 시간을 따로 더한 값입니다. 걷는 시간은 1.3km를 시속 4km로 계산했고, 신호 대기와 사진 찍는 시간을 감안했습니다.
코스 노선도
번호는 걷는 순서입니다. 색이 채워진 번호가 출발과 도착 지점입니다.
걷는 순서
| 순번 | 장소 | 머무는 시간 | 다음 지점까지 |
| 1 | 커티 삭 | 40분 | 도보 1분 (70m) |
| 2 | 그리니치 보행자 터널 | 15분 | 도보 3분 (185m) |
| 3 | 그리니치 마켓 | 40분 | 도보 3분 (177m) |
| 4 | 세인트 알피지 성당 | 20분 | 도보 5분 (341m) |
| 5 | 국립해양박물관 | 60분 | 도보 2분 (131m) |
| 6 | 퀸스 하우스 | 30분 | 도보 6분 (409m) |
| 7 | 그리니치 공원 | 90분 | — |
1. 커티 삭
1869년에 만든 차 운반용 쾌속 범선입니다. 배 전체를 유리 바닥 위로 들어 올려 놓아, 선체 밑을 걸어 다니며 아래에서 올려다볼 수 있습니다.
2. 그리니치 보행자 터널
1902년에 뚫은 강 밑 보행 터널입니다. 부두 노동자들이 강 건너로 출근하려고 만들었고, 지금도 무료이며 반대편까지 걸어서 10분입니다.
3. 그리니치 마켓
지붕이 덮인 아담한 시장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음식 좌판의 밀도가 높아, 런던 시내 대형 시장보다 값이 눅고 줄이 짧습니다.
4. 세인트 알피지 성당
호크스무어가 지은 교회입니다. 헨리 8세가 여기서 세례를 받았고, 1012년 이 자리에서 살해된 대주교 알피지를 기려 세운 자리 위에 서 있습니다.
5. 국립해양박물관
영국 해양사를 모은 박물관으로 입장은 무료입니다. 넬슨이 트라팔가 해전에서 총을 맞았을 때 입고 있던 제복이 구멍까지 그대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6. 퀸스 하우스
영국 최초의 고전주의 건축물로 꼽히는 흰 저택입니다. 가운데의 튤립 계단은 기둥 없이 나선으로 떠 있어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사진으로 유명합니다.
7. 그리니치 공원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왕실 공원입니다. 언덕 위 왕립천문대에 본초자오선이 지나가고, 그 앞 잔디밭에서 카나리 워프의 고층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걷기 전에 알아둘 것
- 지하철보다 템스강 보트나 DLR이 낫습니다. 보트는 오래 걸리지만 강 위에서 런던을 통째로 보게 됩니다.
- 그리니치 마켓은 요일마다 파는 물건이 다릅니다. 먹을거리가 목적이면 주말, 공예품이 목적이면 평일이 낫습니다.
- 공원 언덕은 생각보다 가파릅니다. 천문대까지 올라갈 계획이라면 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힘을 남겨 두세요.
시간이 남는다면
아래 지점은 코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넣으면 소요 시간이 늘어납니다. 일정에 여유가 있을 때만 더하세요. — 트라팔가 태번, 넬슨 제독상, 벨로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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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그리니치, 시간이 시작되는 곳은 그리니치에서 1.3km, 지점 7곳, 약 5시간 걸리는 코스로, 하루의 절반을 넘게 씁니다. 커티 삭에서 출발해 그리니치 공원에서 끝나므로, 그리니치 공원에서 DLR Cutty Sark역 도보 15분에서 다음 일정으로 이어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