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운하가 사방팔방으로 뻗어 있는 「물의 도시」라고 불리는 베네치아. 연간 1200만 명의 사람들이 찾는, 특별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나 잘 알려진 이탈리아 최고의 관광도시입니다.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채 아드리아해에 안긴 물 위의 건설된 도시 특유의 아름다움은 많은 여행…
크고 작은 운하가 사방팔방으로 뻗어 있는 「물의 도시」라고 불리는 베네치아.
연간 1200만 명의 사람들이 찾는, 특별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나 잘 알려진 이탈리아 최고의 관광도시입니다.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채 아드리아해에 안긴 물 위의 건설된 도시 특유의 아름다움은 많은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이번에는
베네치아를 여행하고 싶게 만드는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명소 7곳을 소개합니다.
① 리알토 다리 (Ponte di Rialto)
베네치아를 반으로 가르듯 S자로 흐르는 대운하(카날 그란데). 그 아름다운 운하를
가로지르는 다리 중 가장 크고 역사가 깊은 다리가 리알토 다리입니다. 다리 위는 많은 기념품 가게와 거리 공연가들로 붐비고 있어
베네치아에서 손꼽히는 인기 관광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하얀 돌다리는 실용적인 다리 역할도 하면서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기도 합니다.
다리 자체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최고입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주변 식당과 선착장에
불이 켜져 해가 저물어가는 하늘빛과 어우러져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낭만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② 산마르코 광장 (Piazza San Marco)
산마르코 광장은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광장입니다. 베네치아의
수호성인 성 마르코를 안치하는 산마르코 대 성당과 종루, 시계탑과 두칼레궁전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그 아름다움 때문에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칭송했다고도 합니다.
주변 건축물은 물론 기하학적 무늬의 포석도 볼거리입니다. 가을부터 겨우 내내 바다의
수위가 상승하는 시기(아쿠아 알타)에는 산마르코 광장도 물에 잠겨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아름다운
절경을 노리고 시기에 맞춰 여행하는 것도 좋겠네요.
③ 산 마르코 대 성당(Basilica di San Marco)
산마르코 대 성당은 베네치아의 수호성인 성 마르코의 유해가 안치된 곳으로
베네치아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입니다. 외관은 빼어난 비잔틴 건축으로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특히 12~14세기에 조성된 화려한 제단
뒤에 장식된 제단화 황금 팔라 도로(Pala d’Oro)는 놓치지 마세요! 2층 발코니에서는 산마르코 광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신성한 성당이니 민소매, 반바지 등 노출이 심한 옷차림을 삼가야 합니다.
④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della Salute)
베네치아에서도 바로크 걸작으로 꼽히는 관광명소입니다. 베네치아에서 맹위를 떨친
흑사병의 종식을 성모 님께 감사드리기 위해 1630년 세워졌습니다. 감사의 마음과 온화함을 나타내는 듯 희고 아름다운 외관에
마음이 안정됩니다. 내부에서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밖에서도, 안에서도 볼거리가 많은 장소입니다.
⑤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 (Chiesa di San Giorgio
Maggiore)
산 조르조 마조레 섬에 서 있는 이 성당은 물가의 귀부인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당당한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르네상스 양식의 새하얀 성당과 주황색 종루의 대비가 인상적입니다.
외관도 훌륭하지만, 특히 98m의 높은 종루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최고입니다!
우아하고 운치 있는 베네치아 거리를 전망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성당 내부에서는 틴토레토의 최후의 만찬을 볼 수 있습니다.
볼거리가 가득한 성당입니다.
⑥ 부라노(Burano) 섬
베네치아 본섬에서 수상 버스(바폴렛)으로 40분 거리에 있는 섬입니다. 레이스
뜨개의 명산지이기도 한 이 섬에서는 뱃사람들이 자기 집을 착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집이 알록달록하게 칠해져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아기자기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마치 동화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베네치아 중심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림책의 한 페이지 같은 거리 풍경에 가슴이 두근거릴 것입니다. 사랑스러운 레이스 뜨개질도 선물로 잊지 마세요.
⑦ 곤돌라에서 바라보는 풍경
베네치아에 오면 꼭 체험해야 하는 것이 곤돌라 타기입니다. 베네치아에는 대운하
카날·그란데로부터 시작하여 여러 갈래로 나누어, 작은 운하가 섬 전체에 구불구불 뻗어 있습니다. 그런 운하 사이를 돌아다니는 것이
노를 저어 가는 곤돌라입니다.
작은 운하 사이를 빠르게 지나가며 운하 주변에 줄지어 선 12~17세기에 걸친 고딕
양식의 건물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중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환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구석구석 얽힌 골목의 표정이나 운하를 가로지르는 수많은 아기자기한 다리 등, 사소한
순간의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