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언제 여행을 떠날지 고민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한 직업과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 시기를 정할 선택의 여지가 없거나 폭이 적습니다. 다행히도 유럽은 1년 365일 여행자를 맞이하고 있으며, 각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언제 여행을 떠날지 고민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한 직업과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 시기를 정할 선택의 여지가 없거나 폭이 적습니다. 다행히도 유럽은 1년
365일 여행자를 맞이하고 있으며, 각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여행업계에는 유럽여행을 위한 한 해를 성수기(6월 중순~8월),
중수기(4~6월 중순, 9~10월), 비수기(11~3월)의 세 시즌로 나눕니다.
각 시즌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언제 가든지 간에, 여러분의
목표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라면, 일년 중 어느 시즌에 가더라도 그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습니다. 유럽은
언제나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마찬가지로 언제 가더라도 유럽을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습니다.
성수기 여행의 장단점
인파와 고온을 제외하면 성수기는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화창한 날씨, 긴 낮, 활기찬 밤문화가 유럽을 더욱 더 빛나게 만듭니다.
학생인 자녀를 둔 부모님을 포함하여 여름 휴가가 정해져 있는 직장이라면 대부분
성수기에 여행을 할 수 밖에 없을텐데 이런 분들을 위해 성수기 여행에 도움이 되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동 동선계획을 수립하세요.
가능한 한 성수기에는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에 주요 관광지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소도시 위주로 숙박 계획을 세우세요.
톨레도(마드리드 근교), 산마리노(이탈리아 해변 휴양지 근교), 산지미냐노(피렌체
근교)와 같은 대도시 인근의 여행지는 대부분 당일치기 여행객들로 붐비기 때문에 밤에 더욱 평화롭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마찬가지로, 베니스와 두브로브니크와 같은 인기 있는 크루즈 기항지도 낮에는 지옥처럼 붐비지만,
크루즈 관광객이 배로 돌아가는 밤에는 한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심한 더위에 대비하세요.
유럽은 매년 더워진다고 확신합니다. 심지어 뮌헨이나 암스테르담과 같은 비교적 여름에
시원했던 도시들도 찌는 듯한 한 낮 더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7월과 8월에 유럽 전역에서는 특히 남부 유럽의 경우 찌는 듯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유럽의 관광 인파는 일반적으로 7월과 8월에 절정을 이루는 종 모양의 곡선에 그려질
수 있지만 예외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리는 7월과 8월에는 비교적 도시가 한산하지만 6월과 9월에는 컨벤션과 박람회,
전시회를 때문에 도시가 꽉 차 있습니다.
북유럽의 비즈니스급 호텔들은 다들 휴가를 떠나는 여름에 가장 저렴하기도 합니다.
유럽의 많은 지역(특히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7월과 8월에 도시들이 부분적으로
기능이 마비 됩니다.
그 때는 현지인들도 모두 휴가를 떠나기 때문입니다. 관공서가 문을 닫고 일부 편의
시설이 기능을 못한다 하더라도 관광객들에겐 큰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오히려 대도시 위주로 여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대신
현지인들이 몰리는 휴양지로 여행을 떠난다면 엄청난 교통체증과 유럽 전 지역의 관광객들과의 치열한 자리싸움을 해야 할 것입니다.
성수기에 가장 좋은 곳을 꼽자면 북유럽이나, 영국, 아일랜드를 꼽을수 있습니다.
다른 유럽 지역보다 끔찍한 인파가 드문 곳이기도 하고, 심지어 이 곳은 중수기
시즌에 문을 닫기도 합니다.
북유럽은 6월 중순에서 8월 하순까지 일년중 여행 할수 있는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중수기 여행의 장단점
보통 4월에서 6월 중순까지, 그리고 9월에서 10월까지는 성수기 여행과 비수기
여행의 장점을 결합한 시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수기에는 좋은 날씨, 오랜 낮시간, 적은 인파, 그리고 여전히 활황중인 상점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모든 지역이 관광객들로 북적이지만 중수기에는 지역마다 상황이 다릅니다.
가을과 봄은 지중해 유럽의 기온이 서늘하여 여행하기 최고의 날씨이기 때문에
이탈리아, 남부 프랑스, 스페인, 크로아티아, 그리스는 사실상 중수기가 가장 사람들로 붐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변 휴양지를 제외하고 이탈리아의 성수기는 7, 8월이 아닌 5월,
6월, 9월, 10월입니다.
항공료의 경우 귀국시기가 중수기라 하더라도 출발을 성수기에 했다면 성수기 요금을
지불할수 있습니다.
때문에 출국, 귀국일도 신중히 결정 해야 합니다.
비수기 여행의 장단점
유럽은 여름에 상당히 많은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습니다. 성수기 인파속에 파묻히지
말고 비수기(일반적으로 11 월에서 3 월까지) 여행을 추천합니다.
일단 여행 경비가 저렴합니다.(대부분의 경우). 비수기 항공료는 성수기에 비해
30~50만원 저렴합니다.
많은 훌륭한 호텔의 숙박료 역시 성수기에 비해 훨씬 저렴합니다.
여유있게 유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적기 때문에 온전히 한적하게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날씨에 대비해야 합니다.. 유럽의 대부분이 우리보다 높은 위도에 있기
때문에 겨울의 낮은 오후 5시면 밤이 됩니다.
낮에는 따사로우나 갑자기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로 변할 수 있습니다. 춥고
음산한 날씨를 대비하여 따뜻하게 입어야 합니다.
낮시간이 짧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더 철저하게 세워야 합니다.
일부 상점은 오프 시즌에 완전히 문을 닫고 대부분은 짧은 시간에 운영되며, 일몰에
맞춰 문을 닫기도 합니다.
1 년 내내 번화한 대도시에서는 겨울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소도시나 지방
시골의 경우 많은 관광 명소와 식당들이 문을 닫고 대부분의 해변 리조트는 통조림 햄처럼 꽉 막혀있습니다.
유럽의 멋진 야외 저녁 분위기는 일부 남부 유럽을 제외하곤 겨울철 거리가 음산하기
까지 합니다.
일년내내 멋진 관광지인 유럽은 언제 여행해야 가장 좋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언급한 것처럼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충분히 준비를 한다면 누구보다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