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구 피갈~오페라
드가가 잠든 묘지에서 물랭루즈와 피아프의 뒷골목을 지나 오페라 가르니에까지
번호는 걷는 순서입니다. 색이 채워진 번호가 출발과 도착 지점입니다.
걷기 48분 + 관람 2시간 50분. 반나절 단위라 오전·오후로 다른 코스와 묶을 수 있습니다.
출발 · 몽마르트르 묘지 (지하철 13호선 Place de Clichy역)
도착 · 오페라 가르니에 (지하철 3·7·8호선 Opéra역)
추천 시간대 · 오후 1시~일몰
툴루즈 로트레크는 뤼 투를라크 5번지 아틀리에에서 물랭루즈 포스터를 그렸고, 그 포스터가 19세기 말 파리의 얼굴이 되었습니다. 이 코스는 그 시절의 무대를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며 잇습니다. 드가와 니진스키, 스탕달이 잠든 묘지에서 시작해 영화 <아멜리에>의 카페와 1889년 문을 연 캉캉의 발상지, 에디트 피아프가 무명 시절 오가던 뒷골목을 지나, 샤갈의 천장화가 걸린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끝납니다. 몽마르트르 코스가 끝나는 자리에서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전에 언덕을 걸었다면 오후에 자연스럽게 붙여 걸을 수 있습니다.
드가와 니진스키, 스탕달이 잠든 묘지입니다. 다리 아래로 내려가는 구조라 도심 소음이 끊깁니다.
↓ 도보 5분 (306m)
툴루즈 로트레크가 물랭루즈 포스터를 그리던 아틀리에 건물입니다.
↓ 도보 6분 (368m)
영화 <아멜리에>의 그 카페입니다. 내부에 영화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도보 3분 (176m)
1889년 문을 연 캉캉의 발상지입니다. 낮에는 외관 사진을 찍고, 밤 공연을 볼 계획이라면 예약이 필수입니다.
↓ 도보 7분 (493m)
에디트 피아프가 무명 시절 오가던 뒷골목입니다. 큰길에서 한 블록만 들어가도 분위기가 급격히 조용해집니다.
↓ 도보 6분 (432m)
조르주 상드와 쇼팽의 시대를 모은 저택입니다. 안뜰 정원 카페가 이 코스의 쉼표 역할을 합니다.
↓ 도보 2분 (158m)
악기점과 카바레가 뒤섞인 거리입니다. 파리의 밤 문화가 시작된 축입니다.
↓ 도보 8분 (543m)
메시앙이 60년간 오르간을 연주한 성당입니다. 제2제정기 건축의 표본으로 꼽힙니다.
↓ 도보 11분 (739m)
대계단과 샤갈의 천장화가 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의 무대이자 이 코스의 종착점입니다.
코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넣으면 소요 시간이 늘어납니다 — 생라자르 92번지, 오텔 가야르 드 라 부엑시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