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구 시테섬
'새 다리'라 불리는 가장 오래된 다리에서 생트샤펠과 노트르담까지
번호는 걷는 순서입니다. 색이 채워진 번호가 출발과 도착 지점입니다.
걷기 37분 + 관람 3시간 10분. 반나절 단위라 오전·오후로 다른 코스와 묶을 수 있습니다.
출발 · 스퀘어 뒤 베르갈랑 (지하철 7호선 Pont Neuf역)
도착 ·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지하철 10호선 Maubert-Mutualité역)
추천 시간대 · 오전 9시~오후 1시
같은 건물이 왕궁이었다가 혁명기에 감옥이 되었고, 마리 앙투아네트가 마지막 76일을 보낸 방이 그 안에 재현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 생트샤펠은 벽 대신 스테인드글라스 열다섯 폭이 2층 예배당을 감싸, 파리에서 가장 압도적인 실내로 꼽힙니다. 시테섬은 파리가 시작된 자리라 그런 것들이 2.5km 안에 몰려 있습니다. 이름은 '새 다리'인데 실제로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퐁뇌프, 2019년 화재 뒤 다시 문을 연 노트르담, 폭 3m짜리 중세 골목과 강변의 헌책 노점까지. 볼거리 밀도가 가장 높은 구간이라 걷는 거리는 짧은데 시간은 생각보다 많이 들고, 안까지 들어가 보게 되는 곳이 세 군데라 반나절을 통째로 비워 두는 편이 좋습니다.
섬의 서쪽 뱃머리에 해당하는 작은 공원입니다. 강 수면 높이까지 내려갈 수 있는 드문 지점이라 사진이 다르게 나옵니다.
↓ 도보 3분 (169m)
퐁뇌프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종교전쟁을 끝낸 왕이 다리를 지키고 서 있습니다.
↓ 도보 1분 (59m)
이름은 '새 다리'지만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입니다. 난간에 새겨진 얼굴 조각을 보며 건너보세요.
↓ 도보 7분 (450m)
왕궁이었다가 혁명기에 감옥이 된 건물입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마지막 76일을 보낸 방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 도보 2분 (121m)
2층 예배당의 스테인드글라스 15개가 벽 전체를 대신합니다. 파리에서 가장 압도적인 실내로 꼽힙니다.
↓ 도보 3분 (187m)
생트샤펠을 감싸고 있는 사법궁입니다. 중세 왕궁 자리가 그대로 이어져 왔습니다.
↓ 도보 9분 (581m)
2019년 화재 뒤 재개관했습니다. 정면 파사드의 최후의 심판 조각부터 보면 내부 이해가 빨라집니다.
↓ 도보 5분 (317m)
성당 뒤편의 폭 3m짜리 중세 골목입니다. 관광객이 거의 오지 않는 시테섬의 뒷면입니다.
↓ 도보 5분 (346m)
노트르담 전체가 한 화면에 들어오는 좌안 포인트입니다. 헌책 노점인 부키니스트가 강변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 도보 3분 (226m)
헤밍웨이 시대부터 이어진 영문 서점입니다. 2층은 지금도 여행자에게 열린 독서실로 쓰입니다.
코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넣으면 소요 시간이 늘어납니다 — 생자크 탑, 샤틀레 야자수 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