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구 라탱
로마 목욕탕 위의 중세 저택과 헤밍웨이의 광장을 지나 뤽상부르 공원까지
번호는 걷는 순서입니다. 색이 채워진 번호가 출발과 도착 지점입니다.
걷기 51분 + 관람 3시간 15분. 내부 관람이 많아 이 코스 하나로 하루의 대부분을 씁니다.
출발 · 클뤼니 중세 박물관 (지하철 10호선 Cluny–La Sorbonne역)
도착 · 뤽상부르 공원 (RER B Luxembourg역)
추천 시간대 · 오전~오후
1세기에 지은 로마 원형극장이 지금은 동네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는 광장입니다. 매표소도 울타리도 없이 그냥 열려 있습니다. 라탱 지구는 그런 식으로 유적과 생활이 섞여 있는 구역이라 관광객이 비교적 적고 파리 사람들의 생활이 남아 있습니다. 로마 시대 목욕탕 위에 세운 중세 저택과 <여인과 유니콘> 태피스트리, 철골 아치가 그대로 노출된 1851년 열람실, 헤밍웨이가 <파리는 날마다 축제>에 쓴 광장, 데카르트와 파스칼이 살던 계단 골목이 차례로 이어집니다. 마지막 뤽상부르 공원에서는 초록 철제 의자를 원하는 자리로 끌어다 앉는 것이 파리식 사용법입니다. 언덕을 오르내리는 구간이 있어 다른 코스보다 체력을 조금 더 남겨 두고 걷는 편이 좋습니다.
로마 시대 목욕탕 위에 세운 중세 저택입니다. <여인과 유니콘> 태피스트리 여섯 폭이 이 박물관의 핵심입니다.
↓ 도보 4분 (291m)
생트준비에브 언덕으로 올라가는 초입입니다. 파리 시내에 남은 몇 안 되는 조용한 소공원입니다.
↓ 도보 5분 (339m)
라탱 지구의 학생 성당입니다. 내부는 소박하지만 17세기 회화가 여러 점 걸려 있습니다.
↓ 도보 7분 (479m)
철골 아치가 그대로 노출된 1851년 열람실입니다. 건축사에서 근대 도서관의 원형으로 꼽힙니다.
↓ 도보 7분 (478m)
헤밍웨이가 <파리는 날마다 축제>에서 묘사한 광장입니다. 무프타르 시장 거리가 여기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 도보 4분 (238m)
데카르트와 파스칼이 살던 골목입니다. 계단으로 이어지는 짧은 언덕길입니다.
↓ 도보 1분 (78m)
1세기에 지은 로마 원형극장입니다. 지금은 동네 아이들이 공놀이하는 광장으로 쓰입니다.
↓ 도보 10분 (668m)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아파트 건물이 있는 광장입니다.
↓ 도보 1분 (95m)
같은 드라마에 나온 동네 빵집입니다. 실제로 5구 주민들이 줄을 서는 곳입니다.
↓ 도보 1분 (50m)
내추럴 와인을 잔으로 파는 동네 카페입니다. 관광 코스가 아닌 파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 도보 11분 (710m)
상원 의사당의 정원입니다. 초록 철제 의자를 원하는 자리로 끌어다 앉는 것이 파리식 사용법이고, 자유의 여신상 원형 축소본이 서쪽 길에 서 있습니다.
코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넣으면 소요 시간이 늘어납니다 — 왈라스 분수, 파리 5구 구청, 카피톨리노 늑대상